강아지 분양

강아지 분양

강아지 분양이란?

강아지 분양은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강아지를 기르는 사람 혹은 기관으로부터 소유권을 이전 받는 것을 의미합니다. 강아지 분양은 애견센터나 동물보호센터 등의 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으며 강아지를 키우는 개인으로부터도 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분양 방법
 

□ 애견센터를 통한 구입

현행 동물보호법령은 애견센터를 통한 ‘구입’ 을 동물판매업자를 통한 반려동물의 ‘매매’로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동물판매업자는 구체적으로 반려동물을 판매하기 위한 인력과 시설 기준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 반려동물을 파는 영업자 준수사항이 있으며 반려동물 매매계약서도 작성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영업자 준수사항에는 구입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반려동물의 출생일자, 예방접종내역, 건강상태 등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분양

동물보호센터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유기되거나 학대당한 동물을 임시 보호하고, 동물을 애호하는 자에게 분양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동물보호센터에서 강아지를 분양받는다는 것은 동물보호센터가 소유한 강아지를 동물 애호가의 자격으로 소유권을 이전받는 것입니다. 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분양을 받을 때는 무료와 유료 방법이 모두 있습니다. 하지만 유료로 분양받는다고 해서 애견센터를 통해 구입하는 것과는 사실상 다릅니다. 금전거래가 있기는 하지만 강아지 가격에 대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책임비 형태로 지불하는 것이기에 분양은 구입과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일반 가정을 통한 분양

일반 가정을 통한 분양은 사육환경이 청결해 전염병 등 질병노출이 적다는 이유로 많이 선호되고 있습니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 태어난 강아지는 어미의 젖을 충분히 먹고 자란 상태여서 면역력도 좋은 건강한 상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지인이 키우던 강아지를 분양받거나 온라인 상에서 품종별 클럽, 애견동호회 및 카페를 통해서 분양받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무료분양 사이트
 

1. 주세요 닷컴 www.zooseyo.com

무료분양 사이트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랫동안 운영되어온 사이트입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도 분양을 받을 수 있습니다. 3~4개월의 새끼 강아지가 가장 많이 분양되고 있습니다.

 

2. 보호소 도그마루 dmanimal.co.kr

보호소 도그마루는 규모가 큰 동물보호시설 중 하나입니다. 고양이와 강아지의 분양을 할 때는 일종의 책임비를 지급받고 있습니다. 보호소 도그마루에서 분양받을 때는 기초 검진과 기본 용품 패키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3. 프리도그 cafe.naver.com/freedogcat

프리도그는 3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네이버 카페입니다. 강아지와 고양이 무료 분양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반려동물 키우는데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이 많은 곳입니다.

 

강아지 분양 시 주의사항
 

□ 강아지 건강 상태 파악

• 강아지의 걸음걸이

걸어 다니는 모습이 불안정 하던가 다리 하나 한 쪽을 들고 다니거나 다리를 딛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강아지의 털 색깔

눈가나 입 주변에 털이 착색이 되어 있는 강아지는 퇴행성 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강아지의 눈과 귀, 코 상태

강아지의 눈에 눈꼽 및, 귀의 건강상태 도 필수적으로 확인해봐야 합니다. 특히 눈의 경우 눈이 맑은지 또한 강아지가 쳐다보는 시선에 초점을 잘 맞추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게 필요합니다. 강아지의 코는 항상 촉촉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양의 콧물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경우는 강아지에게 호흡기 질환 있을 수 있다고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모견 상태 파악

모견의 상태는 강아지의 상태에 영향을 많이 미칩니다. 특히, 임신 전에 모견이 모든 필수 접종을 다 받았는지, 특별히 앓고 있는 병은 없었는지 등에 대해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정확한 사료 급여 파악

일반적으로 생후 30일까지는 모유나 분유를 먹습니다. 이후 생후 30일~6일까지는 불린 사료를 먹으며 생후 2개월부터는 일반 강아지 사료를 먹습니다. 기본적으로 분양받을 때 지금까지 어떤 사료를 얼마나 먹었는지 하루에 몇회 정도 먹는지 등에 대해 파악해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강아지 분양 후 할 일
 

□ 기본적인 강아지 용품 구비

기본적으로 밥그릇, 물그릇, 배변용품, 사료, 보금자리 등이 필요합니다. 기본적인 용품을 구비하는 데 일반적으로 10~20만원 정도 들어갑니다. 사료는 이전에 강아지가 먹던 사료로 준비하는 것이 좋고, 보금자리가 될 집은 푹신하고 아늑한 것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사료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경우 수의사님의 처방을 받은 알러제닉 종류의 사료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충분한 적응 기간 가지기

강아지는 처음 보는 환경, 처음 보는 냄새 등에 굉장히 예민하고 무서워합니다. 강아지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상자에 넣고 가는 것보다 안고 가며 애착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 도착한 후에는 일주일 정도 샤워를 안 하는 것이 스트레스성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건강검진

강아지를 분양받고 3일 내에는 근처의 동물병원에서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검진을 통해 현재 강아지 건강상태, 기생충, 기타질병등의 감염 여부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