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r 검사

pcr 검사

pcr검사란?

pcr검사는 PCR은 polymerase chain reaction의 약자로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의미하며, 유전자 증폭 기술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유전 정보를 담고있는 유전자는 사람이나 세균의 DNA에 저장되어 있는데, 유전정보를 분석하면 잘 알 수 있지만 이중나선구조로 이루어진 DNA는 일반적인 양으로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이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이때, PCR검사는 미량의 DNA를 단시간 내에 수천 배로 증폭시켜 유전자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pcr검사는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로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외에, 성병 검사, 비뇨기과 검사, 암 검사, 신생아의 선천성 기형 및 대사증후군 검사 등 다양한 질병의 감염을 확인하는데도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nbsp;

 

코로나 19 pcr 검사
 

□ 원리

검체내에 포함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PCR)하여, 바이러스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는 검사 방법으로서 소량의 바이러스도 확인 가능합니다.

 

□ 검체 방법 

가장 정확한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서 비인두도말물을 사용합니다. 해부학적 또는 의학적인 이유로 비인두까지 면봉 삽입이 어려운 경우나, 의사소통이 불가하여 비인두도말 채취를 위한 협조가 어려운 경우 혹은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비인두도말물 채취가 불가한 사유가 있는 경우 등의 경우에는 비인두도말물 채취가 어려운 경우에 해당하는 데, 이러한 경우에는 구인두도말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pcr 검사 받을 수 있는 곳
 

1.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의 경우 보건소내 선별진료소나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순위 검사 대상자>

①만 60세 이상 고령자

②의료기관 내 의사 소견에 따라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한 자

③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④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⑤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2.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혹은 일반 병원에서도 유료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선별진료소 리스트는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별진료소 리스트 바로가기: https://www.mohw.go.kr/react/popup_200128_3.html

 

pcr 검사 부작용 사례
 

사실 pcr 검사의 부작용이나 합병증 발생 빈도 자체는 많지 않습니다. 대한의학회지(JKMS)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PCR 관련 사고 빈도는 0.0012~0.026% 정도로 드물지만, PCR검사 수 자체가 늘어나면서 꾸준히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되는 사례는 비출혈(코피)과 검사에 사용되던 면봉이 부러져 코 속에 잔류하는 경우입니다. 우선 비출혈은 혈관이 많은 비점막에 염증이 있는 경우 면봉에 의해 외상이 생기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출혈이 생기면 경증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해외사례에선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중증 출혈로 이어지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기도 합니다. 비출혈을 막기 위해 의료진은 비강 호흡이 더 편한 쪽을 확인하고 저항이 있을 경우 강제 삽입을 피하는 쪽으로 검사를 진행해 면봉에 의한 침습을 최소화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면봉이 검사 중 손상되면서 코 속에 남는 경우도 자주 보고되고 있습니다. 검사용 면봉은 외부 충격에 취약하기 때문에 비협조적인 환자로 인해, 혹은 검사 도중 단단한 접촉 등으로 인해 면봉이 부러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남아있는 면봉은 비강 내시경을 통해 제거되는데 제대로 된 검사를 위해선 면봉을 넣는 각도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비인두도말 방식은 콧구멍을 지나 입천장과 평행한 각도로 면봉을 밀어넣고 하비갑개 중하부에서 분비물을 긁어서 채취하게 됩니다.

 

가장 심각한 부작용으론 뇌의 바닥 부분을 손상시키면서 뇌척수액이 새는 뇌척수액 비루(CSF Leakage)가 있습니다. 미국의사협회저널인 'JAMA Otolaryngol Head Neck Surgery'에 소개된 사례를 살펴보면, 탈장 수술 전 PCR검사를 받은 40대 여성이 뇌척수액 비루 증상을 겪었다고 합니다. 이 여성은 검사 이후 양쪽 콧구멍에서 콧물이 계속 흐르고 구토와 미각 이상 등 이상반응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시행한 결과 해당 여성은 비강 내 용종을 제거한 이력이 있었고 두개골 뼈가 완전히 닫히지 않는 뇌 척수증을 앓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 사회과학 학술지인 '세이지 저널(SAGE Journals)'에 실린 관련 연구에서는 PCR 검사로 인해 뇌척수 비루가 발생한 10번의 사례를 비교 분석하였습니다. 그 결과, 10명 중 7명이 여자였고 5명이 뇌 기저부에 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뇌척수액 비루를 막는 안전한 검사를 위해서 면봉 삽입 각도는 비강 바닥에서 30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pcr 검사 결과확인 방법
 

1. 문자 통지서

보건소에서 Pcr 검사 후 1~2일내에 검사 대상자에게 문자로 검사 결과를 통보해줍니다.

 

<보건소 PCR 결과 확인 문자 통지서(예시)>

(발신번호 02-1233-4567, 발신일시 `21.11.14. 10:00)

 

1. 홍길동님(98.10.20/남) 코로나19 PCR 검사결과 양성입니다 (검사일자 21.11.13).

2. 추후 보내드리는 확진자조사서 작성 문자를 받으시면 URL에 접속하여 [자기기입식 전자역학조사서]를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확진자는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간 격리합니다.

 

본 문자를 위·변조하거나 사용할 경우, 위·변조한 사람을 물론이고, 위·변조된 문자를 사용하는 사람도 “형법”상 공문서 위·변조 및 위·변조 문서의 행사 등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처벌(10년 이하의 징역) 대상이 될 수 있음에 유의 바랍니다.

 

-서울 ○○보건소(02-1233-4567)-

 

2. 온라인 확인

각 시나 구에 따라 각 관할시/구 홈페이지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기존 문자 서비스와 함께 온라인 서비스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단, 보건소에서 검사한 결과만 확인가능하며 외래병원에서 검사한 결과는 병원의 별도 연락을 통해 확인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온라인 조회는 검사 결과뿐만 아니라 확진자의 자가격리 기간까지 확인할 수 있어 환자 스스로 자가격리 기간을 별도의 문의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